관용어란 무엇이며, 왜 필요할까요?
'관용어'란 두 개 이상의 낱말로 이루어져 있으면서 그 낱말들의 뜻만으로는 전체의 의미를 알 수 없는, 원래의 뜻과는 다른 새로운 뜻어로 굳어져서 쓰이는 '어구'를 가리킵니다.
관용어는 빗대어서 쓰는 표현들이 많기 때문에 그 말이 쓰이는 상황에 맞추어 곰곰히 생각해 보야아 전체의 뜻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오늘은 '귀'와 관련된 관용어를 알아보도록 할게요.
귀가 번쩍 뜨이다
귀가 번쩍 뜨이다라는 관용어는 '귀가 솔깃하다' 라는 말과 비슷합니다.
다른 사람의 말이나 이야기가 무척 그럴듯해서 선뜻 마음이 끌릴 때 쓰는 말이랍니다.
우리는 이런 말을 들으면 신중하게 생각을 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귀를 기울이다
'기울이다'는 '어떤 방향으로 항하게 하다'라는 뜻입니다. '경청' 이라는 말과 비슷한 뜻으로 '귀를 기울이다'는 '남의 이야기나 의견에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모아 잘 듣다'는 뜻으로 쓰이는 말이랍니다.
귀를 의심하다
'의심'은 확실히 알 수 없거나 믿지 못해 이상하게 여기는 마음입니다. '눈을 의심하다'는 말과 비슷하게 쓰입니다.그러니까 '귀를 의심하다'는 말은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듣고, 잘못 들은 것이 아닌지 생각해 보다'는 뜻입니다.
오늘은 귀와 관련된 관용어 3개를 알아보았는데요, 대화할 때 관용어를 잘 활용하면 말하기 실력이 쑥쑥 늘어납니다. 생각하는 힘과 표현하는 능력, 그리고 좋은 인간관계를 기를 수가 있답니다. 자신의 생각을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며, 재치있고 재미있는 표현을 통해서 상대방의 관심과 호감까지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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