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길 정체, 오후 1시 절정

해마다 명절이 되면 고속도로 귀성길 정체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설레임을 감소시키는데요

2021년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토요일 귀성 행렬로 인해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후 1시경 정체가 절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하행선 고속도로 정체는 늦은 저녁에 해소될 듯 합니다.

 

 

 

 

코로나19로 가족 모임이 제한되었던 지난 설명절이후 2021 추석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거리두기 4단계 지역이라도 가정내 모임은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을 적용합니다.

즉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하여 최대 8인까지 가족모임을 할 수 있습니다.

 

특별방역대책으로 인해 그동안 만나지 못한 가족들을 만나러 이동하는 귀성객들로 인해 고속도로의 혼잡이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8일, 오후 1시 요금소 출발 기준 하생선 예상 소요 시간은 서울~부산 5시간, 서울~대구 4시간, 서울~광주 3시간 40분, 서울~대전 2시간 10분, 서울~강릉 2시간 40분, 서울~목포 3시간 50분 입니다.

 

하생선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1시경 절정을 이룬 뒤 기성길 예상 소요시간이 1~20분씩 단축되는 모습을 보인 후, 오후 8~9시 경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고속도로를 달리면 한국도로공사의 예상보다는 항상 1~2시간 이상 더 소요되었던 경험으로 인해 좀더 여유있는 마음으로 운전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8일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수는 477만대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8만대로 예측된다고 합니다.

오랫만에 만난 그리운 가족과 건강하고 풍성한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속도로상황 #추석귀성길정체 #고속도로귀성길정체